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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캐나다 용접이민 (27th episode)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0-09-14

Daniel's Canada Life Episode#27

MT와 UT

안녕하세요~

와이드식구여러분!!

Daniel 인사드립니다~~~~^^ 





몇주간 지속되던 더운날씨가 한풀 꺽이고 이제다시 긴옷들을 옷장에서 꺼내입어야 하는 선선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회사 일거리도 늘어나고 있고 매주 오버타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회사에서 흔히 하는 용접검사중에 MT(magnetic particle testing 자분탐상검사)

UT(ultrasonic testing 초음파검사)를 다뤄볼 생각입니다.

마침 MT와 UT를 다루기에 딱 적당하고 간단한 오더가 들어왔기에 하나하나 사진촬영하면서 진행해봤습니다.

도면을 보시면 CJP라고 쓰여진 용접기호가 보이시죠?

Complete joint penetration의 약자로 기호에서 보이듯이 1/8인치 root opening시켜서 완전용접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CJP기호가 있으면 일단 99% MT와 UT가 이뤄지기 때문에 약간 긴장하고서 단디하게 때워줘야 합니다.





먼저 H빔과 P104라는 45° 그루브 컷팅된 플레이트를 이쁘게 테크쳐놓고세라믹백킹제도 부착하고,

또 용접변형방지를 위해 파이프 두 개 주워다가 써포트해줬습니다.

당연히 테크치기 전에 용접부위 카본표면 그라인딩으로 날려줘야 합니다이러면 용접준비는 끝났습니다.





그럼 이제 용접을 시작해 볼까요... 먼저 루트 패쓰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얇은 두께이기 때문에 바로 파이널 들어갑니다.





어차피 윗면은 평평하게 그라인딩 해줘야 해서(용접기호 'G') 양쪽을 잘 녹여가면서 높지 않게 가면됩니다.

그리고 뒤집으면 이렇습니다어치피 루트면 가우징후 Back-pass용접하기 때문에 루트면 별로 안 이뻐도 되요.





가우징으로 약간 파내고 그라인더로 정리해주면 마지막 백패쓰 용접하기전에 MT검사를 해야합니다.

MT로 가우징면에 결함이 발견된다면 가우징이나 그라인딩으로 그 부위를 더 깍아내서 결함을 제거야 합니다.









용접이 잘 안됐거나 물체 두께가 두껍다면 상당히 힘든작업입니다다행히 한번에 통과 했습니다. ~~!!





자 그럼 마지막 백패쓰만 남았네요... 가뿐히 질러주고 마무리합니다.

그라인딩으로 깔끔히 정리해주고 윗면도 평평히 깍아주면 완성입니다...




이제 UT만 통과되면 되지만 UT 찍어주는 외주 업체의 인스펙터가 다음날 방문했기 때문에...

직접확인은 못했지만 무난하게 통과는 되었네요.

참고로 UT는 외 임산부 초음파 사진찍듯이먼저 투명크림 바르고 초음파기계의 센서로 용접부위에 대고 지나가면서

결함들을 검출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어쨌든 이 용접의 세계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계속 공부하며 더 발전된 자신을 위해 나아가야겠지요?

와이드 출신은 달라야 합니다!! ㅎㅎ

캐나다 올 때 최원장님께서 공부에 대한 당부를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와이드식구 여러분도 함께 열공하자구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see u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