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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캐나다 용접이민 (28th episode)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0-09-23

Clam digging!!

 


 

 

날씨가 상당히 시원해 졌습니다.

한여름이 지나가고 한창 가을인데요공기도 좋고 시원하니 나가서 놀기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좋은 날에는 정말 집에 머물러 있는게 아쉬울 정도니까요ㅎㅎ

요즘엔 뭐 딱히 특별한 것은 없고 평일 4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에는 선택적으로 오버타임을 하고 오후에는 축구모임에 참여~~

토요일에는 Grocery shopping한 후 맘껏 쉬고일요일 오전에는 예배오후엔 일주일치 도시락준비~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것 빼고는 정말 평범한 routine 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느 화창한 날씨에 샬롯타운으로 마실을 나갔었는데요한가로운 분위기의 도심의 모습이었습니다..

원래는 9~10월까지 이곳에서 축제도 많이 있고 사람들도 북적이는 활기찬 분위기였을 테지만

전염병이 종식되기까지는 그래도 조용하고 심심한 분위기가 유지 될 듯 하네요.

 


 

 

간만에 제가 즐겨찾는 장소인 샬롯타운 케네디안 타이어에 들렸다가 나오는데 푸드트럭이 보이더라구요.

항상 그곳에 있는 푸드트럭이지만 그날 따라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물어보니 Poutine은 프렌치후라이에 특제소스같은걸 첨가한것이고,

 


 

 

Fries and works는 Poutine에 소고기랑 치즈그린빈 같은 Extra 재료들이 첨가된 메뉴였습니다.

뭔가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일단 fries and works를 시키고,

부족할까봐 어니언링과 콜라 한캔을 주문했습니다.


 

 

받아서 열어보니 짜짠~... 생각보다 푸짐하네요... 또한 생각보다 맛도 좋았습니다역시 PEI감자...

간식으로 먹으려 했는데 배불러서 먹다가 남겨서 가져갔어요...


 

 

배도 채웠으니 오늘 마실나온 원래 목적을 달성해야겠죠샬럿타운 주변에 Stratford라는 동네가 있고

그곳에 Tea hill park and beach 라는 공원이 있는데 그 주변 해변가에서는 원래 맛조개나 giant bar clam류를

캘수 있다고 해서 한번 들려볼 생각이었거든요그래서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왠 조개들은 안보이고 기괴한 암석 바위 같은것들만 운치있게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눈길을 끄네요.

아니면 제가 땅속에 숨어있는 조개를 못찾는 것인지...조개들이 다 죽어 없어져서 안보이는 것인지...글쎄요...

고동껍질속 조그마한 것들과 작은 물고기들은 흔했고 바위에 홍합같은 것들은 좀 발견이 되었습니다.

버켓을 들여다보니 꽃게 한 마리와 조개 한 마리 등을 수집했네요.


 

 

clam digging program 관계자가 말하길 최근에는 수질이 안좋아져서 조개류가 많이 줄었고

독성문제로 시식가능한 clam을 잡을수 있는 포인트가 얼마 없다고 하더라구요.

물고기나 랍스타류같은 해산물들은 괜찮은데 유독 조개류가 그런가봅니다.

 


 

clam digging program 관계자가 말하길 최근에는 수질이 안좋아져서 조개류가 많이 줄었고

독성문제로 시식가능한 clam을 잡을수 있는 포인트가 얼마 없다고 하더라구요.

물고기나 랍스타류같은 해산물들은 괜찮은데 유독 조개류가 그런가봅니다.


 

 

그냥 차라리 해변가에서는 신나게 해수욕하면서 놀고 조개는 따로 사먹을래요...

빨리 환경오염이 사라져서 맘껏 조개잡이도 하고 걱정없이 해산물들을 먹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이들 오면 나중에 한번 재미나게 조개잡이 해봐야겠어요~~

항상 건강조심하시구요 코로나속에서 같이 기운내며 힘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see u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