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지 3달이 다되어 가는데, 드디어 티그용접 회사에 정식으로 TIG 용접사로 취업에 성공 했습니다!!

취업된 회사는 다른 주에도 지점이 있고, 본사은 퀘벡 주에 있습니다.

회사로 설명 드리자면, 여러 현장에 파견을 보내어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샾장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출장을 자주 나가면 된다고 하네요ㅎㅎ

저는 이번주에 목~금요일 1박2일 간 회사 차를 이용해 2시간 거리의 다른 도시로 가서

현장에서 일을 하고 왔습니다.

1박2일 이라 회사에서 숙소 지급 하고, 하루에 $60 식비를 지급 합니다.

차를 타고 가는 이동거리시간도 일하는시간에 포함이되 급여로 다 지급이 된다는 좋은점!

회사는 주로 식품회사, 생산 제품을 설치하는 회사로 회사 직원들을  새롭게 건설되는 공장이나,

보수가 필요한 현장으로 파견을 보내 일을 시킵니다.

회사가 현장까지 파견 갔다 오라고 차를 빌려주었네요.   (기름은 출발전에 꽉 채워주었구요)

여긴 아이스크림 제품을 가공 및 생산 하는 회사로, 스테인레스 파이프로 사용을 합니다.

두개 파이프를 가접을 해서 붙인다음 , 양쪽에 퍼지 플러그를 꼽아 퍼지상태로 유지한다음

제살용접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써니타리 라고도 불리죠 .

용접하기 편한 위치에서 앉아서 돌려가면서 용접을 합니다.

용접이 다된 파이프 입니다.

바깥부분은 글라인더로 폴리싱을 해줍니다.

보기좋게 폴리싱 한다음 닦아줍니다. 광이나도록 ㅎㅎ

위빙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현장에서는 주로 그리기 용접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자세도 많아서

그리기를 용접을 자주 사용합니다.  거울용접 해야하는 현장 포인트로 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없네요 ㅜ

퍼지 플러그 입니다~ 파이프 인치마다 다 있고,
고무로 되어 있어서, 파이프 안에 쉽게 들어가고 퍼지상태를 잘 만들어줍니다.

같이 일하는 캐나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사이즈마다 세트로 다 같이 파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들고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서스 용접을 하는 용접사는..

퍼지 플러그 앞부분 입니다.

수평위치로 세팅한 모습이고, 퍼지는 밑에 호수로 연결에서 위로 가스를 투입시킵니다.

용접을 하면서 왼손을 돌려가면서 오른손은 홀더를 가지고 용접 쇳물 보면서 천천히 합니다.

바깥부분은 나중에 폴리싱 하면 깨끗하게 되기때문에 안에부분이 색깔이 산화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용접 후 내부 용접된 모습입니다.  퍼지가 잘되면 하얗게 잘 나오죠 ㅎ

용접을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잘갑니다. . 이날은 10시간 일했네요.

많이도 용접 했네요.. 오늘도..

옆에서 다른 업체 용접사들이 용접을 하고 있어서 사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1박2일간 현장파견이 끝나고 저녁 늦게 서야 다시 집으로 돌아왔네요.

시원한 음료가 땡겨서 근처에 맛있다는 버블티 먹으러 갑니다. ㅎ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용접사를 많이 구하고 있다고 하니, 티그 용접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도전 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다음주도 2박3일간 출장 갔다온후, 캐나다 CWB TIG 파이프 2-3인치 용접 테스트를 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