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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지 84년 된 낡은 구청 청사를 허물고 이 자리에

구청과 함께 주거-상업시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는

건물을 짓는 복합도시개발사업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천남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1932년에 지은 낡은 구청사와

주변 땅을 활용해 새 구청사를 짓고 이 건물에

어린이 회관, 지식산업센테, 대학생기술가 등

공공시설과 주상복합아파트를 입주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2286억원이 투입됩니다.
 

복합개발사업 설계-시공과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상가 인수 운영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로 선정한

현대건설이 맡습니다.

2019년 공사를 마치고, 2020년부터 새로운 청사로 사용될

예정이며,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내년 8월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0년 4월에 입주가 이뤄집니다.

자료출처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