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이란 선사인 이리슬사와 1만 4500TEU급
컨테이너선 및 4만 9000t급 PC선등 총 10척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총 7억 달러이며
현대중공업은 컨테이너선, 현대미포조선은 PC선을 각각 건조해
오는 2018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주는 올해 1월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이 첫 발주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중동의 자원 부국이자 최대 시장이기도 한 이란은 제재 해제에 따라
향후 원유와 가스 등 물동량 증가로 신규 선박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이번 계약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은 이리슬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이란 조선소에 기술 협력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해양경비안전본부로부터
각각 3000t급의 잠수함 1척과 경비함 1척을 수주했습니다.
자료출처 :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