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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팬데믹 기간 중 호주인 8명 중 1명 “매일 음주 습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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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8-13

코로나 바이러스 록다운 기간 중 호주인 8명 중 1명 비율로 매일 술을 마시는 새롭고 건강에 위험한 습관이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 및 마약재단(Alcohol and Drug Foundation)이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소보다 많은 음주를 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0명 중 1명이 주당 표준 음주량(standard drinks per week)의 10배를 마신다고 답변했다. 표준 음주량 이상을 마실 경우, 알콜 관련 부상과 암 등 질환 위험이 커진다.

5명 중 1명은 록다운 기간 중 술을 적게 마셨으면 하는 희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절반은 앞으로 줄일 것을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테리 보울즈 부교수(멜번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삶에서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쁜 습관이 생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점진적 록다운 해제로 몇 달 동안 집에서 머물면서 새로운 습관이 생기는데 충분한 시간을 준 셈”이라고 설명했다.

술 종류별 호주의 1일 표준음주량

습관 만들기에는 약 66일이 소요되는데 이 시기는 록다운 기간 중 집에서 지낸 시기와 비슷하다.

보울즈 부교수는 “약간의 음주량 증가조차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고치기 어려운 습관이 될 수 있다. 최근 음주 패턴을 감안해 문제 조짐을 인지하도록 도와주고 이를 벗어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음주 및 마약재단은 ‘(음주.마약) 습관을 타파하자(Break the Habit)’는 캠페인을 9일 시작했다.

이 재단의 CEO인 닥터 에린 라로(Erin Lalor)는 “지난 몇 달동안은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였다. 특히 실직자, 사회적 유대관계를 잃은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들을 잃은 사람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전대미문의 상황(never-before-seen circumstances)에서 이런 도전에 최선을 다해 맞서고 있다.

음주.마약 습관이 생긴지 오래될수록 이를 바꾸는 것이 어렵다. 며칠동안 음주금지 또는 하루 한 잔 줄이기 등 작은 실천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실질적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국제 비교에서 호주인의 음주량은 많은 편이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