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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나다 일자리 공석이 약 40만개로

최근 일자리 창출로 실업률은 줄었지만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비즈니스 연합회인 CFIB에 따르면 캐나다는 현재 모든 직업군에서

인원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CFIB의 최근 보고서는 2017년 4분기 캐나다 일자리 공석이

39만 9000개로 이는 3분기 조사 때 보다 무려 10.5%(3만8000개)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BC주의 경우 공석율은 3.9%로 캐나다 전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퀘벡 3.4% 온타리오 3.2%, 알버타 2.4%로 30군데 일자리 중

1군데는 공석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캐나다 전체 실업률이 5.8%를 기록, 1976년 이 후 가장

낮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에서의 노동력 부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업규모가 작을수록 더 심회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공석율이 가장 높은 직업군으로는 개인서비스 부분이

4.5%의 공석율을 기록했으며 건설업 3.7%, 접대업 3.4%,

교육업 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현재 110만 명이 넘는 사람에게 실업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출처 : 밴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