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7000억원대의 연간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2011년 흑자 이후 6년 만입니다.

2015년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원가 절감과

부실의 원흉으로 지목된 해양플랜트 인도로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이후 한 번도 연간 흑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선박 수주 물량 감소와 해양플랜트 대규모 부실이 겹친 탓입니다.

이에 정부는 2015년 4조 20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 6조 7000억원을 추가 지원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까지 약 5조 9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내놨습니다.

목표액중 약 2조 8000억원을 지난해까지 달성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자회사 디섹과

웰리브등 자산을 매각했으며 임직원은 약 3300명을 줄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인도가 미뤄졌던

해양플랜트를 지난해 인도했고

주문처로부터 대규모 추가정산을 확보하고 지체보상금 조정에도

성동했다면서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이행한 효과도 흑자전환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흑자기조 정착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매출액을 10조원으로, 수주목표를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한

73억 달러로 잡았습니다.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