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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최적의 입지로 손꼽히는 군산시 비응도

예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이 재추진됩니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골자는 199억원에 이르는

비응도동 38번지 일원 4만 8천 245㎡ 규모의 호텔 부지에

호텔 수준의 고품격 숙박시설과 가족중심의 일반형 콘도 건설입니다.

이곳은 수십 년간 군부대로 사용된 곳으로 군산시가

지난 2009년 소유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시는 동북아 국제관광기업 도시로서의 기반구축과

비응도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비응도 군부대 부지개발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시는 군낸외 경기침체, 주변 관광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자를 찾지 못해 수년간 개발이 답보상태란 점을 감안,

투자조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군산시 투자지원과 채행석 과장은

바다 비경과 레저스포츠 체험,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군산 최적의 입지인 데다 개발에 따른 호재들이 즐비해

경쟁력을 갖춘 많은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 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