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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으로부터 소형 LNG선 2척을

약 1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가스공사가 경남 통영에서 제주도로

LNG를 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LNG 수송입찰에서

20년간의 운송계약을 따 낸 대한해운이 이에 필요한 선박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했습니다.  

이 선박은 7500㎥급 LNG선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화물창을 장착하게 됩니다.

2척 중 1척은 LNG 급유 기능을 갖춘 LNG벙커링 겸용선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납기는 각각 2019년 5월과 12월 까지 입니다.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