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다 못해 더운 L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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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현장에서 몇일간 증설공사를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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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일할때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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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이렇게 작업 하는 곳을 준비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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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미쿡은 틀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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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냥 알아서 하도록 두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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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날씨가 좀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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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우유를 저장하는 탱크들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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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녀석들과 내부 공정이 연결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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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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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덥다고 바닦이렇게 물을 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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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세심하게 챙겨주려고 하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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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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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1인 1피자로 해결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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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사이즈가 작은 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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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있고. ㅋㅋㅋ 동료들과 공장 직원 몇분도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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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좋아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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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가격이 얼만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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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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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달러..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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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시락 싼다고 시간 버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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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그냥 이런 음식으로 점심을 대처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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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는 어떻게 지낼까요?

함께 온 동료가 게임기를 챙겨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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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는 이렇게 일이 끝나면 바로 게임기 앞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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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이 체질이라서 게임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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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지켜보는건 좋아합니다. ㅋㅋ

아주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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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친구들인데 캐나다 내에서는 급여를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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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케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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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생 편해 보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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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업 마지막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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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좀 빨리 마치고 다음날은 하루 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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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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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으샤으샤 작업 속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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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마치고 이제 또 현장에서 떠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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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들을 챙기고 다음 현장으로 보낼 준비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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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디로 가는 건지 궁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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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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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이제 미국 출장을 마무리 하고 9월 즈음에 다시 출장 잡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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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거 같네요.

이번 출장에 짐을 은근 많이 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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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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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챙겨려니 좀 힘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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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치우는게 더 힘든거 같아요.

이렇게 컨테이너에도 짐을 잘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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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출장 마치고 캐나다로 가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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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마무리된 현장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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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마무리 된 현장을 보면 뿌듯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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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치즈가 잘 생산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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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LA 출장을 마치고 내일은 관광을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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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그 표지판 그놈 좀 봐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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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