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쉬는 날이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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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같이 당일 치기 쇼핑을 가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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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날 일을 마치고 함께 게임을 하며 맥주를 한잔 마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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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함께 즐기는 것은 좋아합니다.

술을 사기위해 근처에 있는 샾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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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서 술을 마시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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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을 하지 좀 궁금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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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잔뜩 샀습니다.

술을 사는 동료들 표정이 엄청 밝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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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참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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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일끝나면 술생각 나는건 어느나라 사람이나 똑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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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휴일 전날이라.. 이야.. 이거 엄청 마실것 같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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퐉!! 하고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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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술과 음료 음식을들 집어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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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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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장비 점검이 이뤄지고 있지요.

아직 넣지 못한 술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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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 오늘 하루를 기억못하는 사람이 나올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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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적인 느낌?

드디어 경기장이 세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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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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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게임. 요거 한국에서도 외국인 펍가면 구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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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술 많이 마시게 되던데..

아무리 일회용 컵이라도 꼭 세척 후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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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이 동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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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사용될 컵들을 이렇게 하나하나 세척하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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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결혼하면 사랑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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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은 세팅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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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컵을 위치 시키고 탁구 공을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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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는 게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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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미리미리 따라 놓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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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오늘 정말 죽을 지도 몰라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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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을 수록 재밌는 게임이라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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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방식이 여러가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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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입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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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둘이서 게임을 하다가 나중에 저도 게임의 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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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한잔한잔 비워 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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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술잔에 술을 많이 안 따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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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끄러운 펍 같은 곳에서 게임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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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청 재밌을 것 같네요.

술도 취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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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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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거 아닌 게임인것 같아도 타국으로 함께 출장온 친구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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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재밌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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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로서로 정말 한 팀이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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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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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저는 좀 외롭긴 하지만 나름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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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캐나다로 복귀하면 이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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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과 짬뽕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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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을 보여주고 싶다하니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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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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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