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이번주는 정말 바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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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대명절 설날이었네요. 다들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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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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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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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는 AIPP Test 때문에 많이 바빴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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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형님 일 하나는 진짜 진짜 잘 하는 사람이니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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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을 것 같아요. 바쁜지 연락도 잘 않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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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있는 정육공장으로 출장을 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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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이렇게 많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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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뭐 신기하지도 않네요. 오히려 불편할 지경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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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이만큼씩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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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곳은 메이커 신발이고 뭐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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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부츠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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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내고 뭐 이럴수가 없어요. 정말 얼어 죽습니다. 캐나다 겨울한테 까불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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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출근 전 차위에 쌓인 눈 치우는 것도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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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눈 정말 지긋지긋해 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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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따뜻한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이 결정 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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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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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쿡가지 출장을 갑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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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오늘 정해진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출근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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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도 치워도 끝이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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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쓰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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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차가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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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까지 이제 어떻게 가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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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에 눈까지 이렇게 내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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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기는 또 오지게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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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숨을 들이쉬면요.. 내 몸의 세포가 어디에 있는지 느낌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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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넘어오실 분들은 단디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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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들과 동계훈련 하고 오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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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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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공장이구요. 컨베이어 쪽 문제가 있는것들 찾아서 수리하는 일입니다.

식육쪽은 당연히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것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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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용접사들이 출장을 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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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수월하게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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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소고기는 가족이 많은 동료에게 선물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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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스트코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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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을 준비해야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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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을 옷도 하나 샀습니다. ㅋㅋㅋ 미쿡은 처음이라 그냥 긴장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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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티 납니까??

온김에 차량 엔진오일도 좀 갈아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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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주간은 돌아 올 수 없으니 손 볼 곳이 있으면 미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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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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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다행이 룸메이트 형이 관리 해주시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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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bro!!

저녁은 한국 마트에서 파는 짬짜면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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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보면 한국에서 사는 것과 별반 차이를 못느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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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해외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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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주에서 생활할때 보다 많이 발전된 것 같습니다.

미쿡 출장이니 당연히 환전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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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돈 쓸 일이 없으니 조금만 바꾸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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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차이가 나다보니 금액이 훅!! 쭐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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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공항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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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팅을 하고나니 이제 실감이 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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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캐나다로 출장을 다니다 보니 마일리지도 쌓이고 좋네요. ㅋ

아침은 공항에 있는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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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으려니 좀 심심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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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먼저 출장가서 자리잡고 있는 멤버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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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와 차량도 모두 렌트가 끝난 상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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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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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은 미국에서 쓰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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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나라에서 따뜻한 도시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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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겨울을 잊고 지낼 수 있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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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