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게 조금 아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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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토론토 지사 NEW YEAR PARTY를 준비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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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아일리쉬 펍에 함께 모여 파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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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가족들과 함께왔는데 저랑 몇 명 친구들은 solo 인 관계로 ㅋ

회사에 아이리쉬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장소 역시 그들에게 맞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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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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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오늘은 술과 음식이 free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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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벌써 도착한 분들은 자리를 잡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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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isor들과 인사를 하고 저 역시 친구들이 있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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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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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고 왔기 때문에 저는 술을 조금만 마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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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자마자 동료가 맥주를 가져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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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회사에 많다보니 장난도 많이 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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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취하게 만들려는게 딱!!! 눈에 보였지요. ㅋ

맥주 다 비우지도 않았는데 바로 칵테일을 한잔 가져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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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건 약간 짐콕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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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있을때 많이 마셨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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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음식들이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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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간단한 요기거리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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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까지 굶고 간거라 음청 기대기대 하고 있습니다.

과일과 튀김류의 안주도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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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가족끼리 서로 인사도 하고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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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시 짧은 영어로 해외 생활 한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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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에 대한 의지가 다시한벌 불타오르는 순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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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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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기다리던 메인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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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죠? 캐나다는 외식을 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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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럴때 지방으로 많이 저축해 놔야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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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신나게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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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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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 역시 이제 이들과 한 가족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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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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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사러 가자고 해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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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공기도 좀 쐬고 싶었구요. 우리 회사 용접사중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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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용접사 친구도 애연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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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담배랑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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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다들 금연하세요~~

저는 출장 스케줄이 벌써 빡빡하게 잡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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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는 런던이랑 토론토 인근으로 출장을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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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또는 3월 초부터는 6개월간 미쿸으로 출장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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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으로 출장가면 환차익이 발생하니 완전 좋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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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가방과 공구들을 선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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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일을 열심히 하는게 인정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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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특별한 선물들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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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슈퍼바이져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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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이리쉬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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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로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캐나다 생활도 슬슬 적응이 되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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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에서는 이번달에 많은 분들이 캐나다 이민 시험을 본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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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AIPP 용접이민 1호 로써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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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도, 영어도 한국에 있을 때 열심히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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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직까진 여기가 한국보다 춥지 않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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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