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라..

뭐 대단한 세일을 할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네요.

휴대전화 바꾸고 겨울이니 스노우 타이어 샀습니다. ㅠㅠ

거의 1000불 가까이 들어가네요. 타이어만 교환하는데. 그리고 저는 쉐어를 하고 있으니

나중에 타이어를 보관 할 곳이 없잖아요.

타이어 숖에서 일년에 100불 정도 내면 보관해 준답니다.

요건 참고 하시면 될 것 같구요.

근처 업체에서 SOS를 했다고 하네요.

본인들 프로젝트에 투입할 전문인원이 없으니 우리 회사에 인력을

투입 시켜 달라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TSSA 시험을 봐야만 합니다.

5명의 용접사가 시험에 응시했어요.

시편 준비하구요. 몸좀 풀고

코리안 용접사의 용접실력을 보여줍니다!! ㅋㅋㅋ

사실 해외쪽은 위빙을 잘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우리나라 용접사분들이 용접을 잘하는것 처럼 보이긴 해요.

같이 시험 보는 동료들도 한명한명

시험 준비를 합니다.

설마 떨어지진 않겠죠? 한국 용접사 가오가 있지!!

저는 빨리 후따라닥딲 끝내버리고 돌아다니며 사진좀 찍고 있습니다. ~

신중하게 용접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용접사분들 시험 한번 떨어지면..

참 난감해 지잖아요. 어디서나 용접사들 평생 시험은 따라 다니니. ㅠㅠ

언제쯤 시험없는 세상에서 살게 될까요?

다들 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 지그에서 시험편을 제거하고

비주얼 검사부터 진행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캐나다 전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비주얼을 그렇게 깐깐하게 보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제 모여서 비주얼 검사를 위해 시편을 모아봅니다.

다들 만족스러워 하는거 보면

오늘 왠지 느낌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TSSA insector 가 직접 회사로 출장을 오게 되어 있구요.

시험의 결과까지 당일에 모두 나옵니다.

참고로 TSSA 티켓은 1년 마다 갱신이 필요해요.

비주얼 통과 했으니 이제 밴딩 준비해야 겠지요?

조금 위험해 보이네요.

장갑이라고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밴딩은 뭐 똑같아요.

Face 두개, Root 두개.

요거까지 통과해야 TSSA 티켓이 나옵니다. 고녀석이 있어야

new project에 참여 할 수 있어요.

짜잔~~

전원 통과 되었습니다.

기분 좋네요. new project manager도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이런 기술자들을 보유한 우리 회사를 음청 부러워 하고 있어요.

본인이 점심을 쏜다고 다 같이 가자고 그러네요. ㅋㅋㅋ

오호~~ 캐나다에서 이럴 때도 있군요.

이렇게 점심 대접 받으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오늘 pass 한 티켓은 발급되면 블로그에 업데이트 해 볼께요.

한번씩 구경하실 수 있도록.

스노우 타이어 장착한 애마 입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로..

캐나다에서 승용차는 사지마세요..

후회합니다. ㅋㅋㅋ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