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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 캐나다 용접이민 (TGIF & Weekly Salary)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18-11-06

TGIF !!! 여기도 불금입니다.

불금은 정말 정말 좋아요!! 왜냐면 금요일에 출장에서 복귀하거든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역시 쉰나쉰나 합니다.

 

 

 

비가오네요. 날씨가 더 춥게 느껴집니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캐나다에서도 아침엔 커피를 정말 즐깁니다.

출근길에 커피를 사러 먼저 가는건 일상이지요.

 

 

 

매장안쪽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미 자리 잡은 분들이 계시네요.

부지런한 분들은 어디에나 계신거 같아요.

무튼 금요일이라 모든게 좋게 보입니다. ㅋ

 

 

 

아름다운 여성분께 커피를 주문한 커피를 받고

일터로 달려달려 갑니다.

오늘은 주급을 받는 날이기도 하지요!!

완전 쉰나쉰나입니다.

 

 

 

오전에는 편하게 제작 작업을 했습니다.

여러 파트들을 미리 제작해 놓고 설치하고 이번주를 마무리 하려고 하지요.

일을 빨리 마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ㅋㅋ

 

 

 

복관다이 작업 지그는 한국이나 캐나다나 똑같아요.

캐나다와 한국의 차이점이라면.. 일을 한국처럼 너무 빨리하지 않는 다는거.

확실히 천천히 여유롭게 작업해요 여기는.

 

 

 

요렇게 작업한 파트들을 가지고 오늘 고소 작업을 진행합니다.


높은곳에서 일할때는 다들 정말 주의 하셔야 되요.

한국에서는 진짜... 말 하기도 싫습니다.


안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목숨걸고 용접하면.. 그런사람들이 최고라 표현하는 현장이


수두룩하니까요..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됩니다.

 

 

 

다리 후들 거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사진으로 봐도 높지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계신 용접사분들 계시지요?

안전 지키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게 하는 현장에서 어쩔 수 없이 위험하게

작업해야 하는건 너무나 잘알지만 본인이 지킬 수 있는 안전은 꼭 지키시기 바래요.

가족 생각해서요.

 

 

 

안전고리 꼭 걸어야 됩니다. ㅋㅋ


전 무슨일이 있어도 살아남을 거니까요.

작업은 잘 마쳤습니다. ^^

 

 





아찔하지요?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돈벌기 쉽지 않아요. ㅠㅠ

하지만 오늘은 TGIF니까! 집에가는 날이니까! 주급이 들어오는 날이니까!

열심히 해야겠죠? ㅋ

 

 

 

저는 다음주에 매니토바주 위니펙으로 출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제 작업 도구들은 모두 철거했습니다.

토론토로 가져가야 되거든요.

여기는 용접기 까지 모두 개인지급이라서 현장을 떠날때는 본인 공구를

모두 가지고 나와야 됩니다.

다음주 출장에서 제 용접기를 직접 가지고 가야되는 시스템. ㅋ

 

 

토론토에 복귀 했습니다.

룸메이트 형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려구요.

돈 들어오는 날이니까!!

밥먹고 주급 명세서 확인했습니다.

 

 

 

이번 주 주급은 세후 1500불 가까이 나왔네요.

정말 세금 많이 가져갑니다. ㅠㅠ

그렇지만 복지가 좋고. 나중에 은퇴 후 제 인생을 책임질 나라이기 때문에

기꺼이 내야죠.

이제 매니토바로 출장을 준비해야겠네요.

매니토바에서 복귀하면 미국 출장이라는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임돠.

다들 즐건 한 주 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