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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캐나다 이민] 김 CJ 용접사 캐나다 복귀 전 Home Party and Climbing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18-11-05

지난 주말엔 일요일 캐나다 이민반 주말 수업이 있어서

부산에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최대표의 가족들은 지금 부산에 있습니다요.

무튼, 토요일 하루 정도는 쉬어야 겠지요?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정말 일 중독같아요... 요즘.

12월 초 캐나다로 재 입국하는 김 CJ 용접사에게 Party를 제안했습니다.

ㅋㅋㅋ 주말에 좀비 놀이 할 사람들 몇명 추려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남자들끼리의 party라고 비웃지 마세요.

저희도 깜짝 놀랄정도로 준비해주셔서 정말 잘 먹고 왔으니까요. ㅋ

자. 한번 펼쳐 볼까요?

 

 

 

음.. 셀러드와 참치 뱃살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날 준비된 음식에는 노림수(?)가 있어요.

요즘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저를 유인하기 위한 일종의 트릭이지요. ㅋ

당연히 저는 그 트릭에 넘어갔구요. ㅠㅠ

 

 

 

진짜.. "오똑해 오똑햅니다."

제가 술 안마신다고 하면 이렇게 저를 잘 아는 분들은

절 유혹하는 법을 어찌그리 잘 아시는지 ㅋㅋㅋ

 

 

 

다음.. 음식이 준비 되었습니다.

스테이크 ㅋㅋㅋ 뭔가 외국에 와있는 느낌이 물씬 나네요.

캐나다에서 가족들에게도 이렇게 해주시는지...

고건 아직 확인된게 없습니다.

 

 

 

새로운 음식이 줄줄이 나옵니다.

정말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는데.. 준비한 음식 모두 해결하기 전에는

절대 아무도 자리를 비우지 말라고 ㅠㅠ

 

 

 

마지막 음식이 아닙니다..

초밥먹고 살치살 구워먹고.. 디저트 까지.. 정말 너무나 잘 대접받았어요. ㅠㅠ

술자리를 이제 조금 옮겨 봤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잘 시간이네요. 저녁잠이 많아서리. ㅋ

 

 

 

술도 좋은 녀석들로 꺼내 주시네요.

ㅋㅋ 저도 몇잔 마셨습니다.

함께간 교육생 분들도 좋다고 마시네요. ㅋ

새벽 2신가?.. 암튼 그때즈음 다들 잠든거 같아요.

암튼 우리의 계획은 북한산을 올라가는 거였습니다. 단풍도 좀 볼겸.

 

 

 

북한산 입구에 가니 이렇게 깁밥을 파는 곳이 있더군요.

김밥과 김말이.. 그리고.. 곡주를 두병 샀습니다.

이때까지는 참 좋았지요. ㅋㅋ

 

 

 

3/1 정도 올라왔습니다.

저 뒤에 보이시나요? 일행 한명이 벌써부터 죽을것 같아 보입니다..

역시 음주는 적당히 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중간 지점 정도 왔네요. 저 위에 보이는 곳이 정상이라는데

아직도 멀었네요.. 이곳에서 우린 회의를 한번 했습니다.

내려갈것인가.. 계속 오를 것인가..

마음은 내려가고 싶었지만.. 호기가 발동합니다..

keep going....


 

 

 

죽을 고비를 몇번 넘기고

가다가다 보니 정말 도착을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올라와서 보니.. 참 멋지네요..

집에서 뒹굴뒹굴 보내는 시간이었을 텐데. 그래도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제 정상주 한잔 해야지요?

막걸리 한잔 마시는거 이정도는 괜춘하죠?

쓰레기는 하나도 안버렸습니다.^^

무튼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언제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살 수 있을지 ㅋ


 

 

 

사실 이렇게 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는건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작은 추억이라도 하나 더 만들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몇번을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저희와 함께 하시며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어요.

잘 먹고 잘 쉬고. 좋은 추억 만들고.

와이드는 이렇듯 항상 가족같이 함께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