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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 캐나다 용접이민 (우유 공장 탱크 탑재 작업)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18-10-26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지내는데..

캐나다 추위를 처음으로 겪고 있는 저는... 좀 힘든게 사실입니다.

뭐 물론 한국에서 30년 동안 겨울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괜춘한데.. 본격적은 겨울은 어떨런지. ㅋ

 

 

 

추워요. 비니 쓰고 일합니다 이제.

그리고 현장에서 뛰어 다니지 마세요.

어제 현장에서 뛰다가 걸려서.. ㅋㅋ 경고 먹었습니다.

 

 

 

오늘은 공장에 탱크 탑재를 하는 날입니다.

생산공장에서 탱크 탑재는 큰 행사(?) 중 하나 입니다.

아무래도 큰 언덕을 하나 넘는 느낌이지요.


하지만 요런 작업을 할때는 다들 정말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잘못되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거든요.

 

 

 

크레인을 이용하여 탱크를 들어 올릴겁니다.

점점 설치 장소로 이동하고 있어요. 두근두근 거립니다.

별탈 없이 잘 진행 되기를 맘속으로 기도했죠. ㅋ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다들 하늘만 처다보내요. ㅋ

 

 

다행이 잘 연결작업까지 모두 안전하게 끝났어요.

한 시름 놨습니다.

동료들이 얼른 사무실로 들어가자고 재촉하네요..

뭐지?? 갑자기 왜들 이렇게 사무실로 빨리 돌아가지??

 

 

 

오,, 마이 가쉬!!!

요런 이벤트가 있네요. ㅋㅋ

이렇게 큰 산 하나 넘으면 회사에서 근무자들에게 피자를 사주는

아주 아름 다운 모습을 봤습니다. ㅋㅋ

 

 

 

피자.. 한국 피자가 최고로 맛있다는 말은.. 진실 반 거짓 반 인듯 합니다.

여기 피자도 음청 맛있어요..

다만.. 좀 짠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이런 이벤트 참 귀엽네요.

 

 

 

다들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피자는 모든 동료들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을

준비해줬네요. 음.. 오늘 저녁은 이렇게 해결해 버려야 겠습니다.

 



저도 한 접시 담아 봤습니다.

많이 먹고 싶어도 아직까지는 한국음식이 더 땡기는 초보 영주권자 입니다. ㅋ

 

 

 

친한 동료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아주 쉬지 않고 먹네요.

이렇게 먹고 또 숙소가면 한잔들 하겠죠? ㅋㅋ

이제 벌써 한 식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도 다들 거실에서 플스로 축구 게임하면서

술마시고 신나게들 놀고 있네요. ㅋㅋ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전 이만 잠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