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커뮤니티>
  • 해외 취업 & 이민 진행상황
  • 카카오톡실시간상담
  • 와이드배관용접학원블로그바로가기

전화상담

031-8092-9494

010-8983-1900

Eric's 캐나다 용접이민 (용접현장에서의 하루 일과)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18-10-19

날씨가 많이 추워 지더니 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습니다. ㅠㅠ

눈이 오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조금씩 오지만.. 벌써 부터 이런 다는건..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ㅋㅋ

오늘은 저의 일상생활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뭐.. 별건 없어요.

하지만 저도 한국에 있을 때 캐나다나 호주에 계신 용접사분들이 올려주시는 글이

많이 없어서 나중에 아주 사소한 일들이라고 글을 좀 올려보려고 생각했었거든요. 

 

 

 

아침에 출근 하려 나오니 이렇게.. 눈이 내려 있네요.

추워요.. 그냥 춥다는 말밖에 ㅋㅋ 손 시러워요.

암튼 동료들과 함께 일터로 슬슬 출발합니다.

 

 

 

캐나다에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정말 유명한 큰 도시들 빼고는 차가 막힌다던지 하는 일은 없어요.

물론 지금은 이른 시간이라 차가 없기도 합니다만

캐나다에 살다가 한국와서 운전 못하겠다는 말은 이해가 됩니다.

 

 

 

아.. 한국사람들은 밥을 먹어야 되지만.

물론 집에서 해 먹을 수는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출장 중이라

그냥 캐나다사람들과 똑같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단 그냥 배를 채운다는 목적으로 ㅋ

이제 저도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은 집에서 보낼 수 있으니 ㅋ

참아 넘겨야 겠어요.

해외에 있으면 누구나 음식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마음들 단단히 먹고 오세요. ㅋ

 

 

 

다들 표정들이 ㅋㅋㅋ

아침에 출근하기 싫은건 국적을 불문하고 똑같아요.ㅋ

이제 슬슬 자리를 정리하고 현장으로 가야겠지요?

 

 

 

뒤에 CWB 스티커 보이시지요?

지난번 CWB SUS PIPE GTAW시험에 합격해서 받은거구요.

이번 현장에서는 저렇게 스트커를 헬멧에 부착야만 합니다.

이건 한국에서도 비슷하잖아요.

저 티켓이 없으면 이번 현장에서는 절대로 용접을 할 수가 없어요.

 

 

 

현장에 있는 회사 tool box입니다.

이것도 한국 현장하고 아주 비슷하지요?

일단.. 한가지 확실한거는요. 한국 용접사분들 절대 겁먹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무조건 한국 용접사가 더 일을 잘 한다는 말은 잘못 된거지만

평균적으로 그런건 맞는거 같아요.

 

 

 

오늘은 복관 제작 작업을 했습니다.

퍼지 kit 보이시나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까지 만들어 사용하지 않잖아요.

이번 회사는 정말 저런 장비들이 잘 되어 있어서 용접할 때 엄청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용접현장은 이렇듯 한국하고 매우 비슷합니다.

물론 다른 현장들이 많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절대로 테클 걸지 마세요. 저도 한국에서 용접 해볼만큼.. 현장 돌아볼 만큼 돌아봤습니다.

지금은 제가 일하고 있는 현장에 기준되서만 봐주세요.

 

 

 

제작한 파트들을 나중에 이렇게 큰 탱크들에 연결합니다.

현장은 거의 비슷한데 사용하는 용어들은 확실히 차이가 나거든요.

캐나다 오실 분들은 이런 부분에서도 준비가 필요할거 같아요.

꼼꼼하게요.^^

 

 

 

어느 현장이던 이렇게 응급조치 관련된 kit들은 상시 눈에 잘 띠는 곳에

비치 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이런건 좀 변화가 있어야 될거 같아요..

안전.. 그리도 응급상황 이런거에 대한 대비가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현장에 있는 저희 회사 사무실입니다.

여기서 간단한 미팅도 하구요.

쉬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뭔가 하는 것 같지요??

맞습니다. ㅋㅋ 퇴근 준비 중입니다.

퇴근 준비 할때 우리 회사는 꼭 하는게 있어요.

 

 

 

 

그날그날 진행 되었던 업무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표정 보이시나요??

내가 오늘 뭘 했나.... 이런 표정이죠. ㅋㅋ 중공업에서 근무할때 자주 보던 표정입니다.

이렇게 작업일지를 작성해서

 

 

 

Supervisor에게 확인을 받으면!!

오늘 하루 일과가 끝납니다.

이제 또 숙소로 돌아가야 겠네요.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숙소를 소개해 볼까요?

참고로 회사에서 제관업무와 용접업무를 같이 할수 있는 기술자는..

시간당 50불 정도 받습니다. 대박이죠..

저도 언젠간 꼭 그렇게 될겁니다. ㅋ

한국은 불금이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그럼 전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