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주일째 회사 차를 끌고 현장으로 파견 나가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공장으로 부터 2시간 거리의 지역에 가서 동료 2명과 같이 일을 합니다.

월~금요일 근무이고,  하루에 12시간 근무를 하죠.

처음에는 12시간 하는게 적응이 안됬지만, 지금은 일을 하다보면 12시간의 근무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근무하는 공장은 새로 지어질 아이스크림 생산 하는 공장으로서,

저희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맡았으며,  2달간 여기서 일을 할 예정입니다.

도면을 확인후 , 거의 대부분은 위생 배관 파이프를 직접 길이를 재서 제작을 하면서 설치를 해나가는 방식입니다.

저는 용접사로서, 용접부분을 주로 맡고 있지만 같이 일하면서, 피팅 하는 것도 배우면서 하고 있습니다.

몇주간 같이 일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감이 오네요.

허용오차가 1mm  이상이 나면 다시 제작을 해야하므로, 신중히 길이를 재서 해야하구요.

서니타리 용접이다 보니 파이프 간에 갭이 너무 크면 용접 하기 힘들고 , 새로 제작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일이 늦쳐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3명의 동료간의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실수 없이  일 진행이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세가 안좋은 용접 포인트는, 거울 용접을 하기도 하고,

양손용접은 물론이며, 제품이다보니, 신중하게 해야하는 점.

한국과 달리, 안전하게 작업을 중요시하므로 작업할때도 서둘러 하는 상황이 없습니다.

공장 안에서 하다보면, 높은 곳에 설치 해야하는 부분도 있기에 렌탈을 타고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2인 1조로 서로 도와가면서 작업을 하기도 하구요. 서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하던거 멈추고

가서 도우면서 작업합니다.

일을 마치고, 3명에서 Boston Pizza 에 가서 치킨 윙에 시원한 음료/맥주 한잔 했네요.

매주 목요일마다 회사로부터 주급을 받습니다.

이번주는 주급은 꽤 많네요 ㅎㅎ

더 열심히 해서 시급도 올리고, 경험도 많이 쌓고, 돈도 많이 벌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와이드 분들중 캐나다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궁금한점이나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최원장님께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한주도 안전하게 작업하시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