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조선업계의 수주 소식이
정말 오랫만에 들렸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현대 중공업 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쿠웨이트 AMPTC사로부터
15만 9000DWT급 대형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정확한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1억 3000만달러 내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역시 지난달 터키의 한 선사와
같은 수준의 금액으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의 건조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바닥을 찍었던 유가가 최근 상승 조짐을 보이며
유조선 발주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서부텍사스유 가격이 최근 3개월만에
40달러대를 돌파하는 등
유가가 점차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선박 발주가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유가상승이 지속될 경우 LNG선 등의 발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