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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코로나 우울증’, 호주 생산성 50억불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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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5-13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등으로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50억 달러 상당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사태로인한 대규모 실직난 여파로 호주 고용시장에서‘실업 쓰나미’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청년 훈련생들에게 교육 훈련 및 현장 실습이 향후 5년 동안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대 뇌와 심리 센터(Brain and Mind Centre)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호주 실업률은 경제대공항(1929~193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며 ‘최악의 시나리오’인 실업률이 15%에 이르면 2021년에만 12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년간 실업률 악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누적되면서 사회경제적 구조에 심각한 피해를 줄 위험성이 있다.

경제 생산성 손실의 10% 이상이 ‘코로나 블루’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정신 건강 문제와 자살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다.

시드니대 연구는 세계 최초로 모델링 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재정적 위기, 실업 및 사회적 고립에 의해 유발된 정신 건강 문제로 자살률이 50% 이상 급등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정신건강위원회와 뇌와 심리센터 위원장을 역임한 이안 히키(Ian Hickie)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 건강을 위한 부담이 GDP의 4%를 차지한데 비해 새로운 모델링은 7%까지 예측했다. 정신 건강의 위기는 전체적 경제적 활동력의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잃어가는 청년층에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직접적인 경제 활동력의 저하로 사회적, 경제적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문제 해결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공개 토론 및 정부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