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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국적으로 대도시의 신축 아파트공급이 올해와 내년 각각

약 20% 감소할 것이라고 부동산 중개회사 JLL이 전망했습니다.

JLL은 2018년 1/4분기 보고서에서

대도시 이너 시티 신규 아파트 시장은 투자 수요의 급격한 둔화와

개발 금융 조건 강화로 하락세에 직면했다고 지적하고

2018년과 2019년은 2017년 정점 때보다 각각 20%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5대 도시의 도심 인근 이너 시티 지역에서

2017년 완공된 신축 아파트는 약 2만 6600채 입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이 수치가 약 21,200채로

20% 하락할 것으로 JLL은 예측했습니다.

시드니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되었고 임대가 늘고 있습니다.

멜번은 높은 인구 증가에 힘입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리즈번은 공급 과잉 파장을 벗어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도 지난 12~18개월 하락 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퍼스는 하락세이지만 최하점은 벗어났습니다.

애들레이드와 캔버라는 소폭 둔화 상태에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