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19일 영국계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규 VLCC 가격은 지난달 18일 기준 8700만달러로 한달 전보다

100만달러(약 11억원) 올랐습니다.

15만 DWT급 선박인 케이프사이즈 선박 가격도 4700만달러로 한달 전보다

100만달러 상승했고 1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의 가격은

3월 중순 1억 1000만달러에서

지난달 1억 1800만달러로 올랐습니다.

선박가격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0년대 들어 줄곧

하향세를 그렸습니다.

한때 1억 5000만달러에 달했던 VLCC 가격은 작년 3월 8000만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선박 가격이 오르는 추세에서는 발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발주처가 비용을 아끼기 위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문을 내기 때문입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등의 조선사들의

수주 잔량도 늘었습니다.

자료출처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