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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실업 및 자녀 양육 수당, 최저 임금 기준이 바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호주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실업자와 저소득층 기준 자녀 1명당

주당 양육비는 최소 140~170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833.34, 1자녀를 둔 가구는 $969.91, 2자녀를 둔 가구는

$1173.38이 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가구당 단일 항목으로 가장 큰 돈이 소모되는 것은 주택비용이었습니다.

2자녀를 둔 실업자 부부의 경우, 주다 지출액의 3분의 1을

주택 관련 비용에 쓴다는 것입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피터 손더스 교수는 지난 20년간 통용되는

생활비 기준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연구는 평범한 휴대폰 비용 및 울월스의 식료품, K마트의 선박

품목 가격을 통해 주당 소모 비용을 측정했다며

현재 연방정부가 가지고 있는 실업수당, 아동 양육 수당 설정 및 기준은

20년전 자료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통계국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 중류층 가정의 주당 평균

수입은 $1,438였지만 저소득층은

충간 소득 계층의 50%에 머물렀습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