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역세권 및 울산 서부권 개발의 선도사업인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8일 국토교통부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울산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복합환승센터는 울산역 주변 7만 5480㎡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올해
착공해 내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복합환승센터는 버스-택시-승용차 정거장과 주차장, 이동보도 등의
환승시설과
쇼핑몰-멀티플렉스 시네마 등 환승지원시설로 구성됩니다.
복합환승센터 건립에는 모두 25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울산시는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고속철이용객들의 버스-택시 등 환승시간이
빨라져
울산역 이용자가 하루평균 1만 8350여명으로 센터 완공 이전
보다
6.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울산역과 쇼핑몰 등 전체 이용객이 2023년 하루
평균
7만 229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료출처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