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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이 올 상반기 선박 수주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3일 글로벌 조선 해운 조사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소의 선박 수주량은 256만 CGT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34%를 수주해 중국, 일본을 제치고
수주 1위에 올랐습니다. 2012년 연간 기준으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5년 만입니다.
현재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상반기에 72척을 수주했으며
삼성중공업은
13척, 대우중공업은 7척을 수주했습니다.
올 상반기 선박 수주 급증은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 유조선과
LNG 운반선이 주도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주한 72척 가운데 60척이
유조선이며
특히 30만톤급 이상 초대형 유조선 시장에서
절반가량을 휩쓸었습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이날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차기 고속정, 다목적 훈련지원정, 군수지원정
등
함정 9척을 35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으며
삼성중공업도
싱가포르 AET사로부터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 저장 기지로 실어 나르는
겨틀탱크선 2척을 2724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자료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