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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가 미화 80센트까지 상승하고

그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도이치뱅크의 아담 보이튼 수석 경제분석가는 최근 철광석과

석탄 수출가격 상승으로 호주 경상수지 적자가 개선되면서

호주달러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호주달러의 상승을 예측했습니다.  

21일 자정 현재 호주달러는 미화 76.5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미국 대선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올들어 호주달러는 6.5% 상승했으며 미화 80센트를 넘은 것은

2015년 5월이 마지막입니다.

호주 경상수지 적자는 1년 전 국내총생산(GDP)의 5.5%에서

최근 1.5%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철광석과 석탄 수출가격 상승이 큰 열학을 했습니다.

국내총생산 중 수출의 비중은 지난해 4/4분기 21.2%에서

올해 1/4분기 22%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주 달러 강세 요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이튼 분석가는 이같은 환율 강세로

호주달러가 미화 80센트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