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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가 미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미얀마에서

곡물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습니다.

포스코대우는 최근 미얀마 정부로부터 미곡종합처리장 건설-운영을

위한 투자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를

일괄 처리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포스코대우는 2011년 미얀마 시장 개방 초기부터

곡물 사업 추진을 위해 원료 수급과 수출 물류에 적합한 건설 부지

확보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투자 승인으로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에댜와디주 곡창지대와

양곤 수출항을 이어주는 뚱데 수로 인근 물류거점에서

연 10만톤 규모의 가공시설 건설과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2020년까지 곡물, 유지 등 농산물을 연간

1000만톤 거래하는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로 발돋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  내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