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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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여간 저와 유선으로 상담도 나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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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준비를 하시던 울산에 사시는 KS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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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뜻을 품고 드디어 수원까지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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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 용접사가 되기 위해 그동안 여러 시도를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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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일들이 많아 결국 더 늦기 전 큰 결심을 하려 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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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저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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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정도 쉽지 않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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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이 가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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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아침 첫차를 타고 오셨으니 얼마나 피곤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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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티그 용접기를 만져 본다고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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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몸에서 기억을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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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는 정확하게 잡혀 있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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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왼손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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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용접은 40대 이후 부터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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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test보며 살아야 할 용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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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사용 못하믄.. 증말 고생 고생 쌩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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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되는 자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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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들에게 팁도 얻으실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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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즈음 방문하셔서 5시 정도까지 체험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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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시간이 있어서 좀 일찍 끝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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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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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공식 레스토랑 ㅋㅋ

멀리서 찾아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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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한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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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국인들의 정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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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현명한 판단과 과감한 결단이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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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찾아주신 KS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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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는 사람 사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