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있는 Daniel의 와이프 분이 학원에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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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족들은 한국에서 캐나다에 들어가지 않고 이것 저것 정리중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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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요노무 코로나 때문에 일정이 조금 늦어 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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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필요할거 같은 귀한 아이템들을 가지고 아이와 지나는 길에 들리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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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나는 길이었는지 와이드 때문에 일부러 오신건지는 여러분들 판단에 맞기는 걸로~ 

요즘 마스크나 소독제 나눠쓰기 참 어렵다는건 누구나 잘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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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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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더 쟁여둘려도 하는게 현 상황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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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와이드 가족들을 위해 아껴둔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학원에 기증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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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있는 daniel에게 보내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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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학원에 가져다 주라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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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노무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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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쩔꺼야. 

사실 요즘 경기도 자체에서 학원 휴원을 권고 하고 행정명령까지 내려진 상황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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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원에 관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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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원의 특성상 너무나 중요한 취업이 걸려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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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내려온 지침대로 학원을 운영해 나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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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등을 원내에 항시 비치해 두어야 하는 상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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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하게 잘 쓰여질 것 같습니다.  

면 마스크도 10장이나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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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에 너무나 힘나는 하루 였습니다.  

소독제의 경우 학원생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위치에 추가 배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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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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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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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캐나다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오히려 이상하게 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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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큰일입니다.  

비타민은 커피 머신 옆에 두어

잘 비치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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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는 참.. 정이 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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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아끼고 서로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인간관계를 끝까지 이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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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나는 와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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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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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