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 - 코로나바이러스 캐나다 현지분위기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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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식구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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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인사드립니다.!!

저번 에피소드에서 확진자가 60명대라고 말씀드렸었는데..

현재 (3월19일 기준)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가 873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 12명으로 집계되고 있답니다.

트뤼드 총리 부인까지 걸렸구요.. 외국인 입국금지는 6월 30일까지 되어버렸네요...ㅠ

캐나다도 최근 며칠에 와서야 제대로 정신차린 것 같은데... 의료강국인 한국만큼은 못해내겠지만

그래도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 잘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네요,,

아시다시피 마스크착용에 대해선 그닥 강조하지는 않는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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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마스크는 없지만 쓰고 있는 사람도 많이 보이지 않구요..

한국처럼 순번제로 해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좋으련만..

저도 사실 이렇게 심각해지기 전에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큰 생각은 없어는데요..

이제는 PEI에도 확진자가 2명 나오고.. 남들이 어떻게 보든.. 스스로 제몸을 지켜야 될 듯 합니다.!!

눈치코치 보면 뭐합니까,, 건강이 최고지요.. 이 낯선 타국에서 코로나라도 걸린다면..

정말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ㅠㅠ

어쨌든 이곳 PEI에서도 Goverment 장려로 인해서 직장인들이 자신의 평균월급의 58%를 받으면서

몇 주간 이상 집에서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실제 shut down된 가게나 회사들이 많아진 것 같고요.

영업을 이어가더라도 집에서 쉬길 원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허락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회사에도 이틀 전에 공무원이 와서 회사 간부들과 모든 직원들이 모인자리에서 동일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갔답니다. 저희 회사는 셧다운 없이 일은 계속 이어지지만 오버타임 일은 당분간 없을 듯 합니다..

또한 개인위생철저등 당연히 조심할 부분만 잘 지켜달라고 하였습니다. 사내에 있는 모든 문 옆에 Sanitizer를 설치해

두었고, 식사할때나 얘기할때도 6피트만큼 떨어져서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

몇주간이나 일 못할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ㅠㅠ.

코로나 영향으로 회사 일거리도 좀 줄어들어 눈치는 보이지만 그래도 감사하네요 ㅠ

제 하우스메이트 알리도 2주간 집에서 쉬면서 900불 받게될거라면서 요즘 집에서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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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에도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이제 더 이상 방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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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쉬고 잘씻고.. 이런 기본적인 생활발란스를 잘 맞춰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잘 키워놓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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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문제 COIVD19!! 이제는 하루빨리 물러갔음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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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식구분들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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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이겨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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