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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 캐나다 용접이민 (출근 전 눈을 치워봅시다)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0-03-05

25cm의 눈이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물론 뭐 눈이야 지금까지 너무 많아 봐왔으니니까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단지 올해 겨울이 캐나다 역시 많이 춥지 않았고 눈도 좀 적게 내린 겨울 이었으니

약간 방심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눈이 정말 많이 왔네요.

출근을 해야하니 차량부터 정리를 좀 합니다.  

 

 


 

 

그냥 일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ㅋ

캐나다에 오실 분들은 단디 각오 하셔야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겨울은 이렇게 눈이 쌓이니까요.

 

 


 

 

보자~ 아직 눈이 다 치워지지 않아서 좀 이쁘네요.

캐나다 겨울은 참 유난 스럽습니다.

그래도 한국보다 추위는 덜해요.

바람이 조금 불기 때문인건 아시죠? 그리고 눈은 좀 건조해여. 바람에 잘 날리죠. 

 


 

 

얼핏보면 백설기 같이 생겼죠?

글쓰다보니 백설기가 먹고 싶어 집니다. ㅠ

후~ 하고 불면 그래도 반은 날라갑니다. ㅋ 

 


 

 

완전 필수 장비 입니다.

눈을 긁어 내려면 요놈이 꼭 있어야 해요.

손이나 카드같은걸로 할 생각도 하지 마세요.

 


 

 

이게 아침마다 뭔 전쟁인지 모르겠습니다.

캐나다에 살면 요건 참 불편한거 같아요. ㅠㅠ

겨울도 길고 긴데. 눈까지 이렇게 내려뿌면

우짜노. 

 


 

 

혹시나 블로그를 보고 계신 분들 중

좋은 팁 있으면 좀 공유해 주세요.

눈을 빠르게 치울수 있는 팁이나 눈이 좀 덜쌓이게 하는 팁이요.

 

 


 

 

겨울을 몇번 만나다 보니

이제 눈 치우는 장비도 하나씩 더 늘어갑니다.

타이어는 당연히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구요.

아무튼!!! 캐나다의 겨울은 눈을 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처음엔 모든게 신기하고 좋았는데 ㅋㅋ 이젠 눈.. 지겨워요~~

한국으로 좀 가져가세요~

출근 전 한풀이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