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드 가족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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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인사드립니다. ^^

요즘 한국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많이들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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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곳에서 고국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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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진정국면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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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가족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시구요~!! 

오늘은 저의 급여명세서~ payroll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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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나다에서의 첫 회사이고 시급이 한국에서 보다 적기 때문에 월급 공개에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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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위해 여얼~~심히 준비하고 계실 와이드 식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리고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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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용접사들의 월급은 상당히 어느정도 높은 것은 다들 알고 계실테죠?

저는 이곳 캐나다에서의 경험은 이 회사가 처음이라 아직은 시급이 낮은 편에 속하는데요~

그렇지만 앞으로 열심히 경력도 쌓고 실력도 쌓고 하다보면 더 좋은 조건의 회사도 만나고 점점 시급이 오를테지요?

세금과 관련한 건 참 복잡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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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 싱글과 가족에 따라 또 각 주마다 세율적용이 모두 틀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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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에서 고용되어 수입이 생겼다면 국적을 불문하고 반드시 관련법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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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금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주에 내는 세금과 연방정부에 내는 세금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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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주민세등이 빠지는데캐나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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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격인 CPP, 고용보험격인 EI, 그리고 연방정부세와 주정부세가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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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급여수준에 따라 누진세를 적용해서 많이 받을수록 점점 더 많이 소득세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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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부담이 한국보다 높은 편이지만 복지비용 분담이 한국보다 적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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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복지국가라고 부르나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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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혜택을 저도 나이들면 받을 수 있겠죠? ;;

보시다 시피 세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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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roll 받을때마다 ‘아...여긴 캐나다구나’하면서 세후금액에 놀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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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총 주급에서 공제되는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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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제액 403.65불에서 휴가수당 71.6불을 제외한 332.1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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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로 따지면... 총 주급의 27.87%정도를 차지하네요...

다시말해 주급이 1000불이라고 한다면 세금내고 721.3불이 실수령액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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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세금 9.5%뗏었는데....쩝...ㅠㅠ

그래도 싱글보다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더 세금혜택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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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7월에 만날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벌어 save 해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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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능 저희 가족들이 넘어와 함께 살았으면 좋겠네요~ㅠㅠ

이상으로 저의 적은 소득공개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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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알찬소식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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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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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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