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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 캐나다 용접이민 (용접 완성품 미국으로 출하준비 하는 날)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0-02-07

음. PEI에서 열심히 적응하고 계신 와이드 가족분의 이야기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저도 불과 몇년 전 만 해도 그곳에 있었는데

약간 추억 돋는거 같아요.  

 


 

 

올 겨울은 어떻게 그냥 지나가나 했더니 역쉬나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한가지 확실한건 지난 시간보다 올 겨울이 좀 덜 추웠고 눈도 확실히 덜 왔는데요

그래서 좀 조용히 지나가나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쉬나 겨울왕국이라는

이름이 괜히 생긴건 아닌거란걸 또 한번 느끼고 있네요. 

 


 

 

혼자 살고 있지만 먹는건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중이예여.

저는 아무래도 한식파다 보니까 퇴근길에 마트에 들려서 반찬을 좀 사구요.

요즘은 제 건강을 챙겨주는 분이 있어서 나름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ㅋ

 

 


 

 

이제 제작하고 있는 모듈이 정말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일이 바쁜 시기는 아닌데 빨리 마무리 짓고 미국으로 보내야 되거든요.

이렇게 비슷한 형태의 모듈을 몇게 더 만들어야 되는 프로젝트 입니다.

수주액이 1100억 정도 된다고 하네요.  

 


 

 

뭐 작업 환경은 어디나 비슷비슷 할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운걸 싫어 하기 때문에 이렇게 샾장에서 일하는게

너무 좋아요.  

 


 

 

퍼지 킷을 꼽은 뒤 용접을 하려고 대기 중입니다.

끝물이라서 사실 요즘 일이 좀 없어요. 그래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완전 바빠질거라고 하니까 그동안 에너지를 좀 비축해 둬야겠어요.

여행도 좀 다니고.  

 


 

 

퇴근길에 보니 기름값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네요.

정말 다행인건 한국보다 기름값이 많이 저렴하다는 거죠.

차량을 운행하는것은 부담이 없는데!!!!!!!!!!

보험료가 엄청나다는거 아시죠?

정말 후덜덜합니다.. 

 


 

 

드디어 완성된 모듈을 해체하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으로 보내야 하니까 철저하게 포장하고 있어요.

회사에서도 미국으로 용접사들이 설치 작업을 하기 위해 약 2주간 출장을 가야합니다.

 


 

 

저는 출장은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당분간은 샾장에서 작업하며 지금 느끼는 이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거든요.

물론 급여 생각하면 다녀오는게 맞는데.. 일단은 안가는 걸로 결정했어요.  

 


 

 

해체 작업하는 모습이 보이시죠?

저는 눈치껏 사진도 좀 찍고 일손도 돕고 그러고 있습니다.

 

 


 

 

회사 입구가가 작아서 해체를 할 수 밖에 없어요.

다름 제품은 설계를 좀 변경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라서

작업에 오차가 조금씩 나오는것 같아요.

 

 


 

 

나무 박스 포장을 할 재료가지 도착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용접을 하다보면 미국으로 보내지는 수출품을 만드는 경우가 참 많아요.

런던에서 용접하고 있는 다른 와이드 가족분의 회사도 미국으로 수출보내는 제품이

꽤나 있다고 그러던데.  

 


 

 

자, 이렇게 모듈이 해체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주는 좀 길게 쉬기로 했어요.

주말을 포함해서 몇일간 여행을 좀 다녀오려구요.

다음 포스팅은 여행 후기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