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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캐나다 용접이민 (3rd episode)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0-01-14

모두들 안녕하세요~~

와이드의 Daniel 입니다!! ^0^

와이드 가족분들도 한주간도 평안하셨나요?

캐나다에 와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고 살기위해

저는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뭐부터 처리할까 하다가 가장 중요한 면허증부터 발급 받기위해AccessPEI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좋은 게 따로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이

한국에서 영문컬러 운전경력증명서(발급자 싸인/도장있어야함)와 한국면허증만 있으면 AccessPEI에서 캐나다 면허증으로 교체해줍니다!!

가서 접수하니 bank statement가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summerside TD bank(미리 계좌개설 했었음)에가서 bank statement를 떼었고 가서 제출하니 무사 통과!!!

 


 

 

2주정도 후에 우편물로 받게 될거고 그때까지 Temporary licence를 쓰면 된다고 하면서 서류 한 장 프린트 해주더라구요~~ㅎㅎ

비교적 손쉽게 해결했습니다.

자동차는 역시.. 캐나다 땅에서는 없으면 안되겠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천천히 used car 로 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다음은 전화 개통하러 virgin mobile 대리점을 찾아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유통한 이동통신사가 3가지가 있죠..

+ Rogers - Fido

+ Telus - Koodo

+ Bell – Virgin

영어로 알아듣기 힘든 내용들이라 고생을 좀 하였지만 그래도 직원이 또박또박 친절히 대해준

덕분에 무사히 USIM 칩 발급 받아서 바꿔서 장착 완료!

사실 캐나다에서 핸드폰을 새로 살까도 고민했지만 한국에서의 삼성폰이 아직 건재함으로 인해 ㅋㅋ

나중에 열심히 일해서 새폰사는걸로~~~

데이터플랜은 보통 55불짜리 4기가로 한다길래 일단 그렇게 하였고,

교체된 코리아용 유심칩은 가방주머니에 꼭꼭 저장해 두었습니다.

(1년뒤에는 다시 한국에 들어가야 하기에 한국 핸드폰도 해지 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멈춰놓고 왔다는..)

원래는 SIN#발급은행계좌개설, Health insurance card 신청 등의 절차가 더 있지만

11월에 이곳에 방문하였을 때 이 세 가지를 모두 끝내놓고 갔었기 때문에 오늘 나머지 일들만 처리하면 될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암것도 모르는 신규 이민자이기 때문에 항상 같이 다니면서

라이드 및 통역까지 해주시는 Shane(한국인 동료이자 저의 홈스테이 주인분덕분에 손쉽게 일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 만나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도 받고

그래서 감사하여 베트남 쌀국수는 제가 쐇습니다. ^^





Summerside는 한국에 비하면 엄청 작은 도시지만 그래도 그럴싸한 마트들

Superstore, Walmart, Sobeys, Canadian tire등등이 한곳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각각 마트마다 싸게 파는 종목이 있기에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장을 봐야 합니다.





개중에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었는데 4.5kg 감자 한 포대를 할인해서 단돈2불에 살수 있었다는..,

(당분간 이걸로 끼니를 떼워야 겠어요 ㅋㅋ)

PEI에서는 유명한 것이 몇가지 있어요~빨간머리앤랍스터컨페더레이션 브릿지,

그리고 감자!!!

이곳 PEI가 캐나다에서 가장 감자를 많이 생산하는 곳이랍니다.! 여름에는

하얀 감자꽃들이 천지를 뒤덮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감자를 무쟈게 좋아하는데요~

이제 싸고 맛난 감자들로 감자요리실력 좀 키워봐야 겠습니다~ㅎㅎㅎ





그리고 Mark's에 가서 일터에서 신을 안전화를 구매했습니다.

보시다시피 CSA 마크가 있어야 일하다가 다치면 산재처리가 가능하답니다.

(이런건 선진국다워요 ㅋ우리나라의 KS표시인증과 비슷한 거라더군요~





여기서 CSA ?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의 줄임말로 캐나다의 제품에 대한 안정인증마크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3~4만원이면 쓸만한 안전화 사는데..

제가 구입한 것이 80불대로 가장 싼 축에 속하지만

한국보다 비싼건 어쩔 수 없네요~

캐나다공식인증마크가 달려 있는 만큼 그만큼 튼튼하길 기대해 봅니다!!





시간이 오후 2시정도 되는데도 태양의 고도가 이렇게 낮습니다.

왠지 뜨다만 느낌이랄까요?. 대낮에라도 한번은 머리위에서 내리쬐는 햇빛을 받아줘야 하건만...

계속 눈앞에서 비춰지는 햇빚 때문에 눈이 부셔요 ㅋㅋ

하지만 이런 햇빛일지라도 감사하고 반가운 게 워낙 이곳 요즘 날씨가 흐린 날이 많고 눈도 자주 내리는 편이에요ㅠㅠ

조만간 비타민영양제하고 선글라스 좀 장만해줘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챤인 저는 몇 일 전부터 교회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는 것을 안 후 고민하다가 마침 근처에 Summerside Baptist Church가 있더라구요~

차가없어서 눈보라를 뚫고 3~40분 걸어가야 했지만 그만큼 보람이 느껴지는 은혜로운 예배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분주했던 캐나다에서의 한주를 보내고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데요~

캐나다회사에서의 첫날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ㅋㅋ

다음주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올께요!!

See you next tim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