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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 캐나다 용접이민 (드디어 나만의 보금자리가 생겼어요.)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19-12-05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지금까지는 쉐어 하우스에서 살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혼자이고 집을 렌트한다는게 이것저것 신경쓸일이 생기기 때문에

귀찮기도 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 정말 더이상 !!! 버틸 수가 없습니다.

너무 불편해요. ㅠㅠ

20대 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었는데 이제 30대가 되니 확실히 돈을 아끼는 것보다는

편안함과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친님 덕분에 집을 좋은 곳으로 좋은 가격으로 잘 계약하고 이제 이사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도 붕떴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는데

아주 간만에

 

 

 

 

 

스케줄 파이프 용접거리가 나왔네요.

오호!! 얼마만인지 반갑더군요.

아무래도 이 회사에서는 스케줄 파이프 용접을 잘하시는 용접사분들이 많이 없으니

한국에서 제가 전문적으로 하던 용접사로써 ㅋㅋ

직접 했습니다.

 

 

 

 

 

뭐. 거의 일년만에 스케줄 파이프 용접을 하는 것 같아요.

재밌네요.

역쉬!! 용접은 재밌습니다.

드디어 이사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이사를 하는 건 너무나 좋은데 역시나

돈이 좀 들어가겠죠??

 

 

 

 

 

드디어 ㅠㅠ 캐나다 생활 1년 반만에 저만의 공간이 생겼습니다.

방하나 거실하나.

너무나 충분합니다.

이젠 나만의 주방과 나만의 화장실. 더이상 어떤 소음도 없고 어떤 불편함도 없겠죠??

 

 

 

 

 

이제 요 집에 가구들을 하나씩 넣어야 되는데..

일단은 급한 침대부터 주문을 했어요. 식탁은 여친찬스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ㅠㅠ

 

 

 

 

 

새로 리모델링을 싹 한 집에 처음으로 제가 들어왔습니다.

첫 보금자리인데 새집처럼 깨끗하니 기분이 더욱 좋은건 뭐 당연한 일 이죠.

 

 

 

 

저는 이런거 잘 모르는데 아무튼 여친느님께서 선물로 주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요게 그렇게 필수 아이템이더라구요.

참,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합니다 요즘. 이렇게만 살았으면 싶네요.

 

 

 

 

 

이사를 마치고는 카지노 뷔페에서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외식은.. 좀 줄이는게 여기서는 좋지만 아무래도 날이 날인 만큼 ㅋㅋ

맛있고 기분도 좀 낼 수 있는 곳으로 GOGO!!

다음날 한인 마트에 들려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들어왔습니다.


 

 

 

토론토 갤러리아 한인마트의 자랑이죠.

한국인 분들이 만드는 음식은 아니지만 맛은 참 괜찮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급여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뭐 저는 세후 4500불 정도 벌고 있어요. 아주 큰 돈은 아니지만 혼자서 지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가족이 있는 분들, 특히 아이가 있는 분들은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오니 참고 하심 될거 같아요.

회사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베네핏이 무시 못합니다.

이제 시급 협상도 얼마 안남았고, 캐나다 내에서의 경력도 점점 쌓이고 있으니

급여는 점점 좋아질 것 같아요.

열심히 돈모아서 빨리 집사는게 지금은 목표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