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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 캐나다 용접이민 (캐나다의 겨울 그리고 용접사의 하루)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19-11-28

 

한국으로 두 형들이 떠나고 나니 뭔가 허전하네요.

그래도 몇일간 함께 밥먹고, 구경다니고 했더니 뭔가 힐링 받는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참 빨리 흘러버린것 같아 아쉬움만 남습니다. 떠난 사람도 그렇지만 남은사람도

엄청 아쉬워요.

그래도 조만간 또 오기로 약속했으니까 기다려볼께요. ㅠㅠ

눈이 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에서 와이드 식구들 오기 바로전에 이렇게 눈이 내렸었어요.

다행이 두분이 캐나다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큰 눈이 없어서 아마 운전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을거예요.

 

 

 

 

 

두분이 떠나고 저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하고 있는 오비탈 용접이예요.

거의 일반적으로는 저는 tack 용접만하고 요 오비탈 용접은 오퍼레이터가 직접 합니다.

당연히 바쁠때는 같이 하고요.

완전 꿀빨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겨울은 정말 무섭지만 요렇게 샾장에서 일을 하니까

사실 추운건 못느껴요.^^

겨울에는 무조건 샾장으로 도망치세요. 살고 싶다면.

 

 

 

 

 

일상이 뭐 좀 단순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참 여러 일을 해보고 경험하고 있어요.

이제 요 회사하고도 이별을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켘!!

 

 

 

 

 

더 좋은 조건으로 이번에 스카웃제의를 받았어요.

그래서 최대표형님 캐나다에 있을때 가서 인터뷰하고 test 보고 왔습니다.

같이 회사에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다음 방문하실때 같이 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좀 특별 대우를 받고 가게 되었습니다. 완전 대박쓰~

출퇴근 차량, 휴대전화, 노트북 등등을 회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기로 했지요.

이런날도 오는군요. ㅠㅠ

역시 초반에는 여러 회사를 다니며 분위기 파악을 잘 해봐야 한다는 말이 여기서도 통하는군요.

페이도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이번에 가는 회사에서도 요 오비탈 용접과 메뉴얼 용접을 할겁니다.

회사 대표가 나중에 한국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서

좀 기대됩니다. 이런 말도 않되는 기회로 역으로 한국으로 출장을 갈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별일이 다 있네요.

 

 

 

 

 

한창 요 장비운용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와서 좋은 점은 뭐든 배우고 싶다고 말하면 배려해준다는 거예요.

이런 문화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일을 마치고 오늘은 여친과 함께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얼마전에 집도 혼자 살 수 있는 곳으로 알아봤어요.

아무래도 이제 쉐어에서 오는 불편함을 감수할 나이는 아닌것 같아요. ㅠㅠ

빨리 돈 벌어서 집을 사야됩니다.

 

 

 

 

 

캐나다에서 용접사로 살아가는게 뭐 여러모로 재밌습니다.

돈은 한국에서도 잘 벌겠죠. 요즘 한국 용접 경기 완전 대박인거

소식 듣고 잘 알고 있는데, 캐나다도 나쁘지 않아요. 물론 캐나다에서도

용접으로 돈 많이 벌려면 알버타쪽 가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에서 살던 모습과 다를게

없을거 같아서 저는 그냥 토론토에 자리잡는걸로 맘 먹었습니다.

영주권 신청하고 기다리는 와이드 가족분들 조만간 들어온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적응 잘 하시고 토론토 쪽 여행 오실때 함 만나요.^^

같이 따뜻한 밥 한끼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