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알버타주 에드먼튼에 출장이 결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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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에 이번에 회사에서 지사를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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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처음으로 계약이 성사된 현장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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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되었던 이번에 지사장으로 있는 분이 전에 토론토에서 함께 근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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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져 였어요. 그래서 우리가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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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함께 할 매우 유능한 fitter 이자 슈퍼바이저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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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도구들을 이렇게 차를 이용하여 에드먼튼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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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하는 동료들은??

뱅기타러 왔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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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는 출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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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그냥 출퇴근 일을 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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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모님을 캐나다 구경시켜 드리려고 돈을 많이 투자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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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닥치는데로 일을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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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사야되니깐..

수비니어 샾에서 열쇠고리 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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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뭐 일종의 취미생활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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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다니는 지역의 열쇠고리 모으기.

앞으로 일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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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은 약 6개월 이상 걸릴 개보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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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수는 뭐 용접하시는 분들은 아실거고

신설 공장이 아니다 보니.. 역시 포인트들이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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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뭐 요딴 것들은 너무나 당여히 필요한 그런 현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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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은 엄두도 못낼 곳이네요.

우리 회사가 맡은 포인트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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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식은땀이 주르륵 하고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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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인트들은 할땐 힘들어도 또 끝내놓으면 뿌듯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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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맛에 용접하는 거죠 뭐.

지금 시간이 오후 9시가 훌쩍 넘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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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이렇게 밝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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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땡이가 커 놓으니깐 참 별 일을 다 봅니다.

북미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 이곳에 있다고 해서 들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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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어마무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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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이곳 에드먼튼에서 지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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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집값이 토론토 쪽과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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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서 자리 잡을까요?

온타리오주 세금 관련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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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받으면 이걸 토대로 세금이 나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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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많이 가져가긴 하네요.. 나중에 복지가 얼마나 좋을지 울며 겨자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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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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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에드먼튼 소식으로 만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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