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금같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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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신없이 일만하다보니, 통장 잔고는 쌓여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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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역시 쌓여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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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로 떠나기 전날 하루 쉬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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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료들과 함께 LA 구경을 했어요. 물론 슈퍼바이져도 함께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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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라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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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만 보던 바로 그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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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녁석 보러 왔어요. ㅋㅋ

LA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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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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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뷰가 좋으려면 높은 곳이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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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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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단디 묵고 함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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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져와 동료 용접사가 앞서 걸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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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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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피크닉 가기 너무 좋은 날인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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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언젠가는 좋은 인연이 생기겠죠.

오호~ 역시 끝이 없는 길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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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거리며 오르다보니 어느덧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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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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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사진 찍는것에 집중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한컷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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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가 음청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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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이름 값합니다.

음.. 느낌은 서울 북한산에 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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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북한산에서도 서울을 이렇게 바라 볼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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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생각보다 고층 건물이 많지는 않지요?

절친 동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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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함께 다니다 보니 많이 친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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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김치찌개를 맛보고는 맛있다고 말해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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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정말 맞았을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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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니.

동상옆에서 장난도 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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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사진 찍히는 것에 익숙치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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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잡으라고 하면 좀 난감합니다...

아이스 크림 트럭이 있어서 하나씩 맛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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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더운 날씨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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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스크림 트럭을 보니 참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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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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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아는 바로 그 맛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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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SO SO 합니다.

요런 사진도 찍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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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해 놔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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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울리지 않는 표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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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런거 잘 못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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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자꾸 포즈좀 잡아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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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라도 벌려봤어요. ㅋㅋㅋㅋㅋ

내려와서 쇼핑몰 구경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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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사람들은 쇼핑하고 그냥 구경만 할 사람들은 구경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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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점심은 먹어야 되니까 시원한 곳으로 들어왔어요.

이노무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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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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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저랑 맞지 않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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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토종 입맛인 분들은 이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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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을 써가며 구경 가닐 수가 없어서 점심 먹고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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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정리해야 내일 또 아침 비행기로 날라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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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포스팅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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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분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