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오븐이 없었다는 군요.
오늘 미국 숙소 집 주인 분인 오븐을 설치해 주고 가셨습니다.
동료들이 음청 좋아 하네요.
저도 그럼 오븐을 이용해서 저녁을 좀 만들어 먹어 볼까 합니다.
즈으기 보이는 녀석이 이번에 새로 설치된 오븐입니다.
새거는 아니네요. ㅠㅠ
여기서도 마찮가지로 항상 먹는 문제가 절 힘들게 합니다.
이노무 토종 한국인 입은 꼭 이렇게 말썽을 부립니다.
ㅋㅋ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마트에서 사온
치킨 너겟을 오븐에 굽기로 했어요.^^
치킨은 항살 옳으니깐요.
하악..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2주 후 복귀했다가 돌아올때는 햅반이라도 꼭 챙겨서 올려구요.
그거라도 있어야 살 것 같다는 ㅋ
산책을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숙소 인근 작은 공원이예요.
캐나다나 미국이나 참 땅 넓어서 좋네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네 복권방도 이렇게 있어요.
뭔진 잘 모르지만 그냥 느낌상 당첨금이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가끔 뉴스에 그런 이야기들 많이 나오잖아요.
인생 역전한 미국인들 ㅋ
이곳은 일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치즈공장이구요.
용접기는 밀러 용접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좀 신기해요.
토치에 이렇게 스위치가 부착 되어 있는데요.
용접을 하면서 전류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에는 매우 불편했어요.
아무래도 쓰던 방식이 아니라서 그런가 봅니다.
뭐든 손에 익은게 가장 좋아요.
기능을 떠나서.
염소 우유 치즈공장 이지요.
뭐 이런 공장에서 일하면 좋은건 치즈를 선물로 받는다는 건데
저는 치즈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 ㅋㅋ
동료들은 매우 아주 매우 좋아라 합니다.
일을 하고 있는데 슈퍼파이져가 소리 지르네요 뭔가를 보라고
오홍~~
살짝 내린 비에 무지게가 떴습니다.
확대 해서 찍었더니
저렇게 나무가 무지개 색으로 보이더군요.^^
그냥 신기해서 한장 찍어봤어요.
퇴근길에 공장 모습입니다.
이제 이 현장에서 할일은 슬슬 마무리 되어 가고 있어요.
다른 공장도 증설을 위해 용접일거리가 있어서 그쪽으로 가야 되거든요.
이번 미국 출장은 총 6개월 정도 캐나다를 왕복하며 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름 무지 바쁜 Eric 이었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이전글 | Eric's 캐나다 용접이민 (California Cheese Factory 출장 Part I) |
---|---|
다음글 | Eric's 캐나다 용접이민 (Califonia Cheese Factory 출장 Part II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