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쿡이라는 나라에 첫 발을 내 딛었습니다.

​

살다보니 미국까지 오는 날이 생기는 군요.

​

음.. 참 신기하면서 느낌 새롭습니다.

이번 출장은 California 안 San Francisco에 위치한 Cheese factory에서 용접을

​

하기 위해 왔습니다.

​

앞으로 3주간은 이 지역에서 여러 공장을 다니며 용접을 해야 합니다.

​

무엇보다고 따뜻함이 너무 좋네요.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왔습니다.

​

이곳에서 앞으로 사용할 차량을 렌트 할겁니다.

​

차는 뭐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그중에 타보고 싶었던 요놈으로 골라봤습니다.

헐...

​

차 음청 좋네요. 실내도 넓직넓직하구요.

​

무튼 진짜 설렙니다. 숙소에 가면 아마 미리 일하고 있던 동료들과 만날 수 있을겁니다.

​

더 좋은 소식은 !!! 미국에서 일하는 동안은 미국 달러로 시급이 지급된다는 점!!!

​

완전 대박!!! 환차익을 얻을 수 있겠어요.

​

아.. 사진으로만 보던 이 다리를 건너네요.

​

오기전에 구글링해서 본 사진속 녀석을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캐나다와 비슷하게 이 도시도 길이 막히거나 하는 일은 없네요.

​

어느덧 이런 느슨함에 길들여 지고 있습니다.

​

울산에서 중공업 출 퇴근할때.. 최대표 형님하고 맨날 막히는 길가에서 버린 시간들이

​

생각납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더군요.

​

이곳이 앞으로 머물 숙소입니다.

​

미리 동료들이 사진을 보내줘서 캐나다에서도 보던 집이예요.

​

아주 믓집니다.

​

근데 단점이.. 데이터 사용을 하기 위해 12기가 신청하면

​

한국돈으로 십오만원 정도 나오니.. 이걸 어찌해야 할지..

​

당분간은 숙소에서만 데이터를 사용해야 겠습니다.

​

집 안쪽에 있는 아주 작은 정원입니다.

​

귀엽지요?

​

아주 좋아요!

​

방도 슬 구경해볼까요?

​

여기도 2층 집이구요. 앞으로 제가 쓸 방입니다.

​

숙소는 깨끗이 써야해요.

​

캐나다에 있을때 출장가서 렌트한 집에서 동료들이 좀 더럽게 사용한 탓에

​

회사로 컴플레인이 들어온 적이 있어서

​

직원들 모두 모였을때 사장님께 한소리 들었습니다. ㅠㅠ

​

한국인 처럼 깨끗한 민족은 없는 건가요?

​

침대가 확실히 높지요?

​

동양과 서양의 침대 높이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

제발.. PLZ 신발 신고 좀 올라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

TV도 있는데 이걸 볼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직까지는 TV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이해할 정도가 아니라 그런지

​

봐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아요.

​

이제 짐 풀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겁니다.

​

내일은 현장모습을 위주로 업데이트 해볼께요.

​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