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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 캐나다 용접이민 (토론토 신설 공장 대형관 용접)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19-01-14

 

일주일간 토론토 인근 2시간 거리에 있는 신설 공장

대형관을 용접하기 위해 파견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어지는 우유 공장이라고 하네요.

 

 

 

 

현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했지만 캐나다에서 대형관을 용접하는 건 처음이네요.

캐나다 서스 대형관 용접은 어떻게 진행 되는지 설명해 드릴께요.

물론 이건 제가 일하는 현장이 그렇다는 겁니다.

 

 

 

 

딱 봐도 커 보이지요?

36"는 족히 될 것 같아 보입니다.

통으로 퍼지를 할 수 없어요. 그렇다고 갭퍼지를 할 수동 없고.

우짜 쓸까나..

 

 

 

 

결국 한쪽에서 용접을 하고 반대 방향에서 퍼지가 따라오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관이 크다보니 작업자들이 두명이 함께 일을 해도 넉넉하네요.

하지만!!! 밀폐공간에서 작업 하실때는 꼭 안전하게 작업 하셔야 합니다.

퍼지 가스가 위험한게 아닙니다... 산소 농도가 낮아지는게 문제지요.

 

 

 

한쪽에서는 동료가 한창 플라즈마 절단을 하고 있어요.

플라즈마 절단은 뭐 한시간만 해봐도 금방 배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누구나 쉽게 배워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고 퇴근을 준비합니다.

룰루랄라~~~

 

 

 

 

하악...

왜때문에 이렇게 계속 내리는거니..

왜때문에..

몇일전에 눈길에서 한바뀌 돌았습니다. ㅠㅠ

무서워요 눈길 운전.

 

 

 

이번에 배정받은 숙소 입니다.

아늑하니 좋아요.

저는 출장이 잦다 보니 나름 이것저것 준비도 좀 많이 해가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요런 녀석들이죠.

돈을 아끼려는 것 보다는 입에 맞는 음식을 가지고 다니는게

더 좋더라구요.. 맨날 빵만 먹고 살수는 없어요.

코리안 = 밥심.. 아니겠습니까!!

하던 작업을 쭉 이어나가기 위해 또 출근 준비를 합니다.

 



 

쫌!!!!

적당히 하라곳!!

우짜라는 건지. ㅠㅠ

 

 

 

 

 

동료들도 나와있네요.

ㅋㅋㅋ 발 시럽다고 양말 하나 더 신는걸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자. 어제 하던걸 다시 시작해야되요.

서스는 용접 중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퍼징이라는 걸 합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보시는 분들 중에 초보자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

일을 열심히 하면요.

정말 열심히 하면요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릴까요??

 

 

 

 

요렇게요. ㅋㅋㅋㅋ

쉬는 시간에 자기는 귀찮다고 바로 누워버리네요.

용접 끝나면 파이프가 따뜻하거든요.

누워서 좀 쉰답니다.

 


 

배관의 안쪽에서도 작업을 하기 위해 용접사가 투입됩니다.

이제는 퍼징을 외부에서 진행해야 되는 단계지요.

어떻게하는지 보여드릴께요.

 

 

 

 

요딴식으로 알곤을 외부에서 용접방향으로 따라가며 드리따 때리 부워줍니다.

좀 무식해 보여도 어쩔 수 없어요.

식음료 쪽 용접은 특히 산화에 민감하니까요.

 

 

 

 

얼추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네요.

대형관이 시간때우기는 참 좋습니다.

일한 티도 나구요.

일주일간 작업을 끝 마치고 주말을 쉬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노바스코샤에서 토론토에 놀러온 동생과 함께 중식을 먹었어요.

요렇게 해서 약 45불 정도 냅니다.

제 생일이라고 밥 사준다고 했는데 그냥 제가 사줬어요.

 

 

 

 

저녁은 목살로 마무리~~

이렇게 또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AIPP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많이 바쁘다고 하던데.

잘 준비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캐나다에서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