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스 휴가 기간이라 캐나다도 길고 긴 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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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뭘 할가 고민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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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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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구경도 하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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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카지노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곳이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에 있는 카지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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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엄청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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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들어가서 구경을 좀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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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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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카지노에 호텔이 함께 있기 때문에 시설은 뭐 말 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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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처음 오는 손님에게는 무료 음료와 5$ 코인을 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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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그런 서비스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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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붐비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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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아니라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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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블링은 저랑 영 맞지 않기 때문에 직접 게임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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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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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카지노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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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주에 있을 때 중독된 한국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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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과함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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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즐기고 끝내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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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 까지 왔으니 뷔페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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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음청난 호사를 누리고 있는 겁니다. 사실 외식은 너무 비용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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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다 보니 좀 꺼려지는게 사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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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돈 좀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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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자리를 잡고 한번 둘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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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한번 구경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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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분들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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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더욱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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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시다 시피 이곳의 뷔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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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음청 잘 준비 되어 있어요. ㅋ

한국과 식습관이 다르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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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주에 있을 때도 호텔 뷔페에 가면 한국과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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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참 잘 되어 있었거든요.

쉐프 분도 분주하게 움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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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뷔페도 한국이 좋아요. 디저트 빼고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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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담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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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뷔페에서는 이렇게 김밥도 쉽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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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 사람들만 먹는 음식은 아니라는 거 아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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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둘러보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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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폭포 구경하러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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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어떨까요?

가는 길에 시내에서 사진한방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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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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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솔로는 외롭습니다. ㅠㅠ

산타 할아버지에게 아이들은 무엇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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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스에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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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선물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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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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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물 받았어요. 함께 일하는 슈퍼바이저분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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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에서 한번 보고 가야겠죠??

완전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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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국 생활 하면서 크리스마스 선물 받아본건 처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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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렇게 고마울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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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궁금하십니까!!

일하면서 필요한 공구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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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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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선물도 주시고 집으로 초대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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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번 써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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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어떻습니까 겨울 나이아가라 폭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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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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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두곳에서 볼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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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가 공유하기도 합니다만 캐나다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더 멋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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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회사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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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두 명이 이곳에 살며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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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회사에서 지원해줬구요.

하... 여기는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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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찍어도 진짜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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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대단함이란..

이곳에도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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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집값이 계속 오르는 추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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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와서 집을 샀으면 돈좀 벌었을 거 같아요. ㅠㅠ

이제 돌아가기 전에 나이아가라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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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해 보이는 건 왜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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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좋은 나라 혼자 오지 마시고 둘이오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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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저 처럼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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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크리스 마스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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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있으면 2019년 입니다. 다들 마무리 잘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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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