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CJ 용접사의 캐나다 CWB test part 2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번에 본 test는 SMAW 이번에는 FCAW시험을 보기 위해

동일한 시험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pay를 하면 디테일이 기록된 영주증을 받으실 수 있어요.

두번째 시험이라 그런지 Inspector도 왠지 모르게 하나라도 더 챙겨 주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ㅋㅋ

역시 어느나라를 가던지 정이라는 게 있는가 봅니다.

장비와 시험 장소등은 앞에 포스팅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pass 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따라 닥딱 TEST를 마쳤습니다.

지난번에 실수로 불합격한 포지션까지 총 6 포지션에 대한 TEST를 진행했지요.

STICK 용접에서 용접기를 밀러에서 링컨으로 바꿨더니..

이건 뭐 신세계가 따로 없습니다.

TEST가 완료되고 나서 Insprctor가 따로 부르더군요.

한국에 있는 업체 중 캐나다 기준에 인증을 받은 회사들이라고

프린팅을 해주더군요.

꽤 많은 서류들이었습니다. 한국에가서 해당 회사들을 찾아가면 고용의 기회가 있을

거란 이야기와 함께.. 완전 감동 아닙니까?

가족들이 살고 있는 온타리오 주 런던 지역에 있는 회사들도

이렇게 찾아서 주더군요.

한 열장 정도 프린팅 해준거 같아요.

역시.. 선진국은 달라도 다르구나 하고 느낍니다.

요건 일종의 기념품 같은 건데요. 시험 끝났다고 선물로 주더군요.

ㅋㅋㅋ

시험비 따지면 정말 비싼 옷입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 나왔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지 확인차요.

넓직넓기 합니다.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기분은 매우 좋은 하룹니다.

여기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네요.

아이가 공부하는 교실에서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자유롭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국에서 아이들을 위해 이민을 결정하고 와이프와 아이들만 먼저 보내놓고

용접기술을 배운다고 저나 가족들이나 서로 고생한 보람을 느낍니다.

와이드 가족들의 도움으로 워크퍼밋이 나오면

캐나다 회사에서 입사 시험을 볼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챙겨 주는 모습 정말 고맙고 와이드만의 멋짐을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싶네요.

저는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두달 정도 현장경험과 캐나다 현지 업체에서 요구하는

입사 시험연습에 몰두하려 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서 꼭 성공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캐나다에서 김 CJ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