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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0월 신규 주택 판매량이 27개월만에 최저치로

감소했습니다.

주택 판매 약세 소식은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기록적인 주택 건설붐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예상과 거의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 산업협회(HIA)는 10월 신규 주택 판매가 8.5% 감소해

27개월만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독주택은 8.2%, 공동주택은 9.2% 감소했습니다.
 

단독주택 판매는 HIA 주택 판매 보고서가 포함한 5개 주

가운데 3개 주에서 줄었습니다.

빅토리아는 20.4% 급락하며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서호주(-5.6%)와 NSW(-2.8%)도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퀸즐랜드는 4.5%, 남호주는 0.8% 늘었습니다.

주택산업협회의 선임 경제학자인 셰인 가레트는

10월 주택 판매가 단독과 공동 주택 모두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며

호주에서 가장 길고 강력한 신규 주택 건설 호황이 종말로

치달으면서 신규 투택 판매량 감소는 예상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