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석탄 생산을 점진적으로 중단해도 호주 경제가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가 밝혔습니다.

이 연구소에 위탁연구에 따르면 호주 정부가 신규 또는

기존 탄광 사업 확장을 중단해도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연구는 기존 탄광이 고갈되면서 석탄 생산을 관리하며

줄여나가도 석탄 업계가 호주 노동인구 가운데

0.04%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경제적 영향이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탄광 사업을 줄여 나가는 지 여부와 상관없이

호주 경제는 2040년경이면

0.06%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미치는 경제 영향은 적겠지만 석탄 산업에 의존하는

지역에서는 영향이 클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퀸즐랜드의 피츠로이, NSW 헌터밸리는 석탄 생산의 수급이

둔화되면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입니다.

석탄 업계는 석탄으로 생산된 에너지가 호주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석탄 생산 중단 요청에 반대했습니다.

베자민 스포튼 세계석탄협회 대표는 석탄이 현재 전 세계 전기의

41%, 호주 동부 해안 지방의 90%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세계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연료인 석탄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시도하는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