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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인도에서 50MW(메가와트)의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태양광 분야에서 급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흥 시장 중 하나인

 인도를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7월 70MW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던 인도의 아다니그룹(Adani Group)과

최근 50MW의 모듈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인도의 타밀나두(Tamil Nadu)주에

건설되며 올해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다니 그룹은 인도의 민간화력발전 분야 1위 업체다. 

김맹윤 한화큐셀 인도지사 상무는

 “아다니그룹과 다시 한번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것은 한화큐셀의 우수한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인도시장에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도 친환경정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100GW(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태양광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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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분야 세계 1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작년부터 인도 시장에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태양광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XML:

자료출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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