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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국조선·대우조선, HMM서 총 1.7조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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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1-06-30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나란히 HMM으로부터 총 1조7776억원에 해당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대우조선해양도 6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의 70%를 넘겼다.

대우조선해양은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8881억원으로 2024년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9척, 55억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목표 77억달러의 71.4%를 달성하게 됐다. 6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 56.4억달러에 육박하는 누적 수주량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말까지 수주 목표의 35.6%를 달성하는 데 그쳤지만 이달 들어 1조948억원 규모의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사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 장비(FPSO)와 1조1225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7선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달성률을 61.2%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날 총 9000억원에 가까운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에 성공하면서 목표 달성률은 단숨에 70%대까지 올라갔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초 누적 수주 108억달러로 목표의 72% 달성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원유운반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초대형 액화석유가스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건조계약을 연이어 따냈다.

여기에 이날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8912억원으로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맡아 2024년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46척(해양플랜트 2기 포함), 129억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목표 149억달러의 8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총 48척, 59억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91억 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전 세계 물동량이 증가하자 수주 목표를 91억달러로 상향했다. 당초 목표 수주량 78억달러를 적용하면 달성률은 75.6%가 된다.

이날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에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선주사는 HMM이다. HMM은 이날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각각 선박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자료출처 : new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