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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호주 정부, 기술자격증 ‘전국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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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8-24

“불필요 행정절차 제거,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호주 정부가 주/준주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기술인증 제도를 단일 국가자격증으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일부 기술 전문직 인력이 주(state)를 이동할 때마다 해당 관할구역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전국 획일적인 인증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통합 인증제를 통해 기술자들은 지역별 면허 재인증 없이 전국 어디든 자유롭게 오가며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는 불필요한 행정절차(red tape)를 없앨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련공(tradies)에 우선 중점을 둔 개혁안이지만 교사, 공인중개사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통합 인증제 도입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개혁은 연말 10%까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실업률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통계국(ABS) 실업인구 집계에 정부의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수급자는 포함되지 않아 ‘실질’ 또는 ‘비공식’ 실업률은 13%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의 등록 실업인구는 지난 7월 역대 최초로 100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16.3%까지 오르고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하는 등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의 여파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이에 연방 정부와 주정부는 상호협력을 통해 코로나 여파 극복과 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